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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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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가볼만한 곳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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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동기…“사람들 만나는 것 즐거워”
“여성도 스포츠에 흥미 가지도록 힘써주세요”

김윤주·김영주 현대해상 하이플래너는 지난 2018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입사 동기다. 서울 출신의 김영주 하이플래너와 천안 출신의 김윤주 하이플래너는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다 2년 전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다. 

김영주 하이플래너는 “집에만 있다보니 무료해 일을 하고 싶었다”며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김윤주 하이플래너는 “순성면 봉소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식당을 접고 늦둥이를 낳아 길렀다”며 “육아를 하다가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젊어진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채운동에 거주하는 김윤주 하이플래너는 아파트 우편함에 꽂힌 당진시대 신문을 보고 당진시대를 알게 됐다. 이후 페이스북에서 당진시대와 친구를 맺고 SNS을 통해 지역 소식을 접해왔다. 김윤주 하이플래너는 “이전과 달리 올해 들어 페이스북으로 속보 기사를 전해주는 게 강화됐다”며 “SNS을 통해 보다 빠르게 지역소식을 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합덕읍 소소리에 사는 김영주 하이플래너의 경우 우편물로 들어온 신문을 통해 당진시대를 처음 접했다. 그러다 자녀가 다니던 어린이집 사진이 신문에 실리면서 관심을 갖고 당진시대를 찾아 읽게 됐다고.

8살 난 자녀를 키우는 김윤주 하이플래너와 김영주 하이플래너는 지역에서 어린 자녀를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윤주 하이플래너는 “당진에서는 마땅히 6세부터 9세 가량의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도 부족하다”며 “신문에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갈만한 곳이나 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주 하이플래너는 축구선수였다. 대학에서도 축구를 전공했지만 이후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 두게 됐단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여전히 축구에 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그는 골드FC에 소속돼 있으며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의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주 하이플래너는 “몇 년 전에 당진에 여성축구팀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사라졌다”며 “여성축구팀이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신문에서도 체육 소식을 강화해줄 것을 제안했다. 특히 당진의 여성들이 스포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당진시대에서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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