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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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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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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급식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가림막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던 행사들 줄줄이 취소

코로나19가 일상을 집어삼켰다. 지난 1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불과 8개월여 만에 과거의 모습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마스크는 생활의 필수품이 됐고, 회의실에는 투명한 칸막이가 설치됐다. 교회의 예배 모습도, 교실의 풍경도 모두 달라졌다. 함께 웃으며 즐겼던 식사시간도 이젠 칸막이를 두거나 한 줄로 띄엄띄엄 떨어져 앉아 대화도 하지 않고 혼자 밥을 먹어야 한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겼던 경로잔치도, 체육대회도, 크고 작은 행사들이 모두 취소돼 올해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 됐다. 누군가는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고 하는데, 과연 코로나19가 앗아간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사진을 통해 불과 1년 전의 모습과 올해의 모습을 비교하면 그땐 미처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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