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주) 당진사업처(처장 동호준, 이하 한전산업)가 저소득 취약가정 수험생을 위해 수시모집 전형료(원서 접수 비용)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한전산업의 20~30대 직원 436명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급여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 240만 원으로 마련됐다. 한전산업은 2021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지난 10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을 방문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호준 처장은 “수험생들의 첫 도전이 경제적 상황에 따라 설렘이 아닌 망설임이 돼서는 안 된다는 직원들의 뜻으로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