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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에서도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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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대호지 주민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주민들에게 20년 동안 100억 원 배당 가능”

▲ 송산햇빛발전소 주민협동조합과 대호지솔라파크 주민협동조합이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송산햇빛발전소 주민협동조합(이사장 이계섭, 이하 송산조합)과 대호지솔라파크 주민협동조합(이사장 박득신, 이하 대호지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교류 및 표준 사업모델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일 송산면 동곡리에 위치한 송산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송산조합 이계섭 이사장은 “현대그룹 계열사와 인프라 투자회사인 MSI, 충남신재생에너지개발㈜이 송산에 설립한 당진태양광개발㈜로부터 주민참여 권리를 확정받았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매년 수백만 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대호지조합 박득신 이사장은 “송산조합과 함께 주민참여 방식의 표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 이준섭 이사장은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은 20년간 100억 원이 넘는 수익금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당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조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태양광발전㈜은 앞서 추진 중인 석문면과 대호지면 염해간척지 태양광발전 사업 이후 신규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발전소 인가를 위한 필수토지임대 과정을 끝내고 발전사업자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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