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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품질 타협하지 않아요”
시곡동 <진가네 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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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준·서준영 이세현 실장

 

송악읍 기지시리로 올라가는 당진종합병원 옆 길목에 ‘진가네 정육식당’(이하 진가네)이 개업했다. 지난 11일 문을 연 진가네는 일주일 동안 절반의 가격으로 고기를 판매하는 개업 행사를 일주일 동안 진행했으며, 이어 오는 27일까지 응모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응모권 이벤트는 추첨하는 날까지 식사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7명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진가네 정육식당은 ‘정육식당’에 걸맞게 좋은 품질의 고기를 판매한다.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며 각종 부위를 만날 수 있다. 직접 고기를 선택한 뒤 1인당 상차림비 5000원에 식사를 즐기면 된다. 또한 돼지고기도 품질을 우선하면서도 저렴하다. 보통 삼겹살 전문 식당에서 1인분(180g~200g) 가격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도 한다면, 진가네 정육식당에서는 100g에 2850원으로 다른 식당과 비슷한 양에 60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서준영 총괄실장은 “상차림비를 포함하더라도 1인분 이상의 삼겹살을 먹는다면 가격 면에서 이득”이라며 “살치살과 토시살, 업진살 등 다양한 특수부위까지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차림은 기본 6개 반찬에 부침류와 샐러드, 계란찜이 추가되며, 쌈과 밥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한편 구이 외에도 점심에 다양한 특선 메뉴가 준비돼 있다. 장터국밥과 육회비빔밥, 불고기정식, 제육쌈밥정식 등이 인기가 많으며 된장물회와 같이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메뉴도 있다. 

또한 진가네에서는 냉면 대신 열무국수를 선보인다. 기성 제품 육수가 아닌 이곳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사용한다. 열무뿐만 아니라 모든 김치를 직접 담가 상에 올린다. 
진가네에서는 추석 전까지 우족과 꼬리, 한우구이, 사골 세트를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 메뉴 : 수제열무국수 5000원, 장터국밥 6000원, 육회비빔밥 1만 원, 제육쌈밥정식 9000원 등, 꽃등심 1만3000원, 안심 1만5000원, 생삽겹살 100g 기준 2850원 등, 상차림비 5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13세 이하 2000원
▪ 위치 : 당진시 반촌로 27-5(송악 L마트 옆)
▪ 문의 : 356-6521(오전 11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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