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당진1동 읍내6통(통장)이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85억 원을 투입해 읍내동 272-16에 위치한 노후 공공건축물(관사)이 ‘다함께 어울림센터’로 조성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지역 내에서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을 지원하는 단위사업이다.

당진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원도심 쇠퇴지역인 읍내6통에 도시재생인정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시설을 확충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지난 16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다함께 어울림센터는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시설을 복합화한 시설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711㎡(약 820평) 규모로 신축된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지역소통방,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3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에는 실버코워킹스페이스, 옥상에는 공동텃밭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