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직업교육훈련과정인 DB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을 실시한 가운데, 70% 이상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9월 11일까지 총 154시간 동안 전반적인 컴퓨터 활용과 정보화 능력 교육, 회계 및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DB멀티사무원양성과정은 모든 사업에 걸쳐 있는 사무 분야로,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보다 실무 위주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무회계, 기업, 요양기관 등 취업수요처와 일자리 협력망을 활용해 양성된 수료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방안까지 마련했다.
센터관계자는 “매년 구인·구직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달라진 취업환경과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직업훈련과정을 추가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