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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분위기서 즐기는 주꾸미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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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쭈꾸미로' 김광선 대표

펍(PUB) 혹은 카페와 같은 세련된 분위기의 주꾸미 요리 전문점이 당진경찰서 인근에 자리했다.

쭈꾸미로(대표 김광선)에 들어서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김광선 대표는 연예계와 패션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평범한 것보다는 특별함을 추구했고, 그 경험을 쭈꾸미로에 담아냈다.

테이블 간격을 넓게 해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편하게 혼밥할 수 있도록 1인 좌석인 바(bar)도 설치했다. 여기에 깔끔한 장식과 조명을 더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만큼 음식도 이곳만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직화볶음은 맵지 않고 달면서 짭쪼름한 간장맛부터 매콤함의 정도에 따라 4가지로 나뉜다. 주방에서 직화로 불맛을 입혀 손님 상에 올라가는 직화볶음은 감칠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술 한 잔 두고 즐기기에 제격인 철판볶음은 양배추와 콩나물 등의 채소를 양념과 주꾸미에 볶아 먹는 것으로, 구운 김이 제공돼 함께 먹으면 주꾸미 맛을 백배 더 즐길 수 있다. 원한다면 대패삼겹살과 더블치즈디핑, 우동사리, 볶음밥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별한 사이드메뉴가 준비돼 있다. 쭈꾸미 관자구이는 감바스(올리브유에 마을, 새우 등을 넣고 끓인 스페인 전체요리)처럼 만든 음식으로, 올리브오일을 기본으로 요리하고, 관자와 주꾸미, 칵테일새우와 토마토가 들어간다. 또 김 대표가 개발한 쭈꾸노미야끼는 오꼬노미야끼(일본식 부침요리)에서 착안한 것으로 다진 주꾸미와 새우살이 들어가 아이들도 먹기 좋은 메뉴다.

“당진이 활기가 넘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도시가 됐으면 해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쭈꾸미로도 노력하겠습니다.”

▪ 영업시간 : 오후 12시~

▪ 메뉴 : 쭈꾸미 직화볶음 8000원, 철판 쭈꾸미 볶음(2인 이상) 1만4000원, 새우튀김 2500원, 날치알주먹밥 4000원, 쭈꾸노미야끼 1만 원, 쭈꾸미 관자구이 1만3000원 등
▪ 위치 : 무수동 5길 15-22(당진수청성당 옆)
▪ 문의 : 010-3853-8635/041-358-8635(인스타그램 zukum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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