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핑크뮬리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짧은 가을날을 즐기고 있다.
지난 12일 인근 지역 서산에 살고 있는 엄마 최신혜 씨와 2살배기 아들 박서호 군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최 씨는 “블로그를 통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알게 됐다”며 “처음 방문했는데 핑크뮬리가 너무 예쁘게 피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