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란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50대 내국인 A씨(송악읍 거주)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지역 15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7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 버스와 KTX, 방역콜밴 등을 이용해 당진격리장소에 도착했다. 다음날 119 구급차를 이용해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19일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진지역 내 A씨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현재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은 43명이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