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창업을 지원코자 제10호 자활기업 ‘카르페디엠’을 지난달 27일 개업했다.
삽교호 당진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3층에 있는 ‘카르페디엠’은 당진시청 내 카페테리아 사업단으로부터 운영 기술을 쌓은 3명이 창업을 준비해 개업했다. 이들은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을 비롯한 카페 개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창업을 준비해 왔다. 앞으로 카페 뿐만 아니라 족욕과 만화, 보드게임 등 휴게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성민 센터장은 “그동안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함께 결실을 맺어준 참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카페가 번창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는 카르페디엠을 포함해 당진주거복지센터 등 총 2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