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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환 씨, 첫 민간 신평면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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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첫 개방형 직위
“신평면 숙원사업 실현할 것”

 

신평면이 충청남도 개방형 직위 읍‧면‧동장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최기환 전 신평농협 조합장이 첫 민간면장으로 선출됐다. 

공모에는 총 14명의 후보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최기환 전 신평농협 조합장과 최동철 50플러스코리안미디어협동조합 이사가 지난 4일 주민참여 심사를 받았다. 신평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주민참여 심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82명의 신평면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기환 전 조합장이 72표를 득표했다. 이후 당진시 면접 및 인사위원회를 거쳐 첫 민간 출신 면장으로 최 전 조합장을 최종 확정됐다. 

최기환 신평면장 당선인은 “3차까지 긴 심사과정을 거치면서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신평면장으로 당선돼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당진시의 첫 민간면장으로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신평면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의 숙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사회복지관·수영장·도서관 등 교육·복지 인프라를 마련하고 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신평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하루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평면 부수리 출신인 최 당선인은 한정초‧신평중‧합덕농고(현 합덕제철고)를 졸업하고 당진군의원과 신평농협 조합장, 신평면개발위원장, 송전탑반대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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