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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11.24 17:26
  • 호수 1332

2020 당진문학제
우리 곁에 문학인 지역작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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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문학인 손진동…올해의 문학인 김소정·나동수·송영팔
7개 문학단체 출판기념회 함께…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 구성

문학인들의 축제 ‘2020 당진문학제’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문학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다채롭게 이뤄졌다. 비대면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황인찬·김승일 시인, 이병현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한 ‘북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지회장 차현미)를 비롯한 8개 문학단체가 참여한 영상콘텐츠 ‘오늘의 당진문학’, 당진문화재단 출판사업 선정작가와 함께하는 ‘당진 작가와의 만남’이 하루에 한 건씩 순차적으로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대면 행사로는 ‘당진문학 展’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지역 내 문학단체들의 시화, 등화, 디카시 등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당진문화재단 출판도서를 증정했다.

특히 14일에는 당진문화재단 문학인 선정 사업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2020 당진 이시대의 문학인으로 손진동 작가가 선정돼 소설 <탐험가들>을, 2020 당진 올해의 문학인에는 김소정·나동수·송영팔 작가가 선정돼 각각 시집 <유월의 숲>, 시집 <그림자>, 수필집 <사과나무는 착하다>를 출간했다.

또한 올해에는 지역 내 7개 문학단체들의 동인지 출판기념회가 당진 문학제 기간에 진행됐다.

지난 13일 △호수시문학회를 시작으로 △나루문학회 △당진수필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달팽이문학회 △연호시문학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당진시인협회는 시민들에게 동인지를 증정하며 출판기념 행사를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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