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 교로어촌계(계장 채남기)가 해양환경공단이 실시한 해양오염 방제 우수 어촌마을 선정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어촌마을의 해양오염 방제에 대한 관심과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높이기 위해 참여형 우수 어촌마을 선정사업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전국의 107개 어촌마을 대상으로 우수 어촌마을을 심사한 가운데, 교로어촌계가 최우수 어촌마을로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교로어촌계는 오는 7일 포상금 2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당진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채남기 계장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와 어촌계 계원들이 함께 해양오염 방제 훈련, 대응센터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활동에 대해 계원들의 호응도 좋아 기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