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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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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 합덕리 성소마을

합덕읍 합덕리(이장 이종운)가 2021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에 열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소마을이라고 불리는 합덕읍 합덕리는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합덕성당을 비롯해 조선시대 3대 방죽인 합덕제와 버그내순례길 등 역사와 문화가 이어져온 마을이다. 이번 사업에는 시‧도비 총 5억 원을 투입해 △걷고 싶은 골목길 조성 △가로경관 간판 정비 △성당 주변 야간경관 조성 △성소마을 지붕색 개선 △성소마을 브랜드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 출신 신부 생가 민박체험과 성소마을 자전거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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