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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 가]송산면 유곡리 양고기 숯불구이 미방 임지형·이진경 대표
담백·부드러운 양갈비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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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가 좋아 다양한 양고기 요리를 즐겨 찾던 임지형·이진경 부부는 양갈비를 맛보고 그 맛에 반했단다. 이후 양갈비 맛집을 찾아다닌 부부는 유명한 양갈비 전문점을 비롯해 여러 음식점을 섭렵했고, 그중 맛을 알리고 싶다고 느낀 ‘미방’으로 당진을 찾았다.

임 대표는 “세 곳의 브랜드를 두고 고민했다”며 “미방의 양고기가 가장 육질이 좋다고 생각해 최종 선택했다”고 말했다.

부부가 미방을 선택한 큰 이유는 보는 맛과 먹는 맛 모두를 충족했다는 점이다. 가운데가 솟은 투구 모양의 불판에 두툼한 양갈비를 올리고, 주위엔 파와 방울토마토, 가지, 마늘 등 채소를 올린다. 채소들은 양고기 기름에 구워져 고소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제공되는 빵을 토스트처럼 구워 먹을 수 있다.

한편 미방에서는 고기의 맛을 중시해 냉동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기 메뉴로는 프리미엄 프렌치와 양갈비, 갈비살 세 가지가 있다. 프리미엄 프렌치는 양갈비보다 아랫부분으로 뱃살에 가까워 부드러운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반면 양갈비는 소고기 등심과 비슷한 식감으로 프리미엄 프렌치, 갈비살과 달리 비교적 식감이 쫄깃하다. 한편 갈비살은 소량만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1~2인분만 먹을 수 있는 한정된 부위다.

더불어 마늘향이 가득한 소스를 밥과 함께 볶아낸 마늘밥은 양고기와 맛 궁합이 좋다. 여기에 김과 무말랭이, 양고기를 얹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한편 양고기와 함께할 연태고량주, 천지람, 수정방, 와인이 준비돼 있다.

“양고기는 다른 고기보다 칼로리가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양갈비를 즐기도록 방 형태로 식당을 구성했어요. 미방이 양고기를 맛보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신세계가, 양고기 마니아에게는 더없는 식당이 되길 바랍니다.”

▪메뉴 : 프리미엄 프렌치 160g 3만6000원, 양갈비 230g 2만9000원, 갈비살 190g 2만9600원, 어묵탕 1만7000원, 얼큰 어묵탕 1만7000원, 마늘밥 3000원, 연태고량주 小 1만3000원, 中 2만3000원, 大 3만8000원 등
▪문의 : 356-9222(오후 5시~)
▪위치 : 송산면 유곡6길 21(엠코타운 아파트 인근 명랑공원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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