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가 2020년 한 해 동안 71개 기업을 유치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조립금속‧기계 27개사 △1차 금속 13개사 △자동차 부품 6개사 △전기‧전자‧통신 1개사 △기타 24개사 등 71개 기업 유치를 통해 5334억 원의 투자유치 및 147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입주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올해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도 15개사가 있다.
주요 투자유치 기업 가운데 독일기업 베바스토사는 13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했으며, 당진의 리쇼어링 유치 1호 기업인 KG동부제철은 1550억 원을 투자해 당진에 항균철강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기업이 지역에 입주한다.
기업 유치와 더불어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당진시는 종근당건강을 비롯한 지역 내 10개 입주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했으며, RE100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융‧복합 유지관리 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당진시에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