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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진시 본예산 9700억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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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의원 자가격리 해제 후 본회의 개최
지난해 예산보다 97억 9000만 원 증가

 

당진시의회가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으로 총 9658억7488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해보다 97억8962만 원이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당진시의회가 제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당초 지난달 21일 임시회를 열고 2021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당진시의회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시의원과 직원 일부가 자가격리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 임시회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한 원포인트 회의로 진행됐다.

한편 의결된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에 따라 올해 당진시 예산은 총 9658억7488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7억8962만9000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일반회계는 8404억4644만7000원이다.

지난해보다 올해 예산이 감소한 실과는 △기획예산담당관(-75억5386만 원) △감사법무담당관(-1043만 원) △문화관광과(-48억2287만 원) △평생학습과(-9억8430만 원) △사회복지과(-26억531만 원) △경제과(-135억4999만 원) △건설과(-121억2208만 원) △도로과(-29억759만 원) △건축과(-1억5741만 원) △허가과(-15억8153만 원) △토지관리과(-3억3732만 원) △수도과(-24억7018만 원) △회계과(-103억2320만 원) △세무과(-294만 원) △민원정보과(-13만4830만 원) △건강증진과(-2억1076만 원) △농촌진흥과(-16억9006만 원) △미래농업과(-3억1982만 원) △축산지원과(-29억3349만 원) △시립도서관(-3억4095만 원) △시설관리사업소(-70억7789만 원)이다.
삭감액이 큰 사업은 기획예산담당관의 시장 공약이행평가 시민배심원 운영 용역(1800만 원)이 사업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전액 삭감됐으며, 각종 시정 정책자문 자문료 통합 관리는 과다 계상돼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조정됐다.

또한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의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시범 운영 사업에서 2712만 원이, 문화관광과의 당진시민문화예술촌(구 당진시네마) 조성 리모델링 공사에 2200만 원이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삭감됐다.

평생학습과의 송악초 100주년 역사관 조성사업예산 2억 원이 편성돼 의회에 올라왔던 가운데, 1억 원이 삭감됐다. 이밖에도 경로장애인과의 송산면 세안아파트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예산 중 3000만 원이 삭감돼 최종 2000만 원이 편성됐으며, 취약계층 청년생활임금 차액지원이 과다 계상돼 8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 삭감된 3000만 원으로 조정됐다. 또한 도로과의 합덕도시계획도로(정우공업사~OK슈퍼) 개설공사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의 이유로 1억원이 전부 삭감됐다. 농업정책과의 공공·기업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차액지원도 2억 원 중 1억 원이 삭감됐다.

▶특별회계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지난해보다 67억5967만 원이 증가한 1254억2844만1000원이다. 하지만 학교급식 식품 지원과 관련해 논란이 된 ‘알레르기 억제제’ 관련한 사업 예산이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1200만 원이 삭감됐다.

▶기금

기금으로는 지난해보다 444억3480만 원이 감소한 총 344억3512만 원이 편성됐다.
삭감된 기금은 △식품진흥기금(3730만 원) △자활기금(6억6783만 원) △양성평등기금(5542만 원) △기업유치기금(35억5267만 원) △농어업발전기금(96억1220만 원) △농산물가격안정기금(58억5845만 원) △재정안정화기금(44억8485만 원) △통합관리기금(206억7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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