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동에 거주하는 윤선미 씨가 에세이 <일상감성>을 지난달 30일 출간했다.
이 책은 윤 씨가 만든 독립출판사 가름솔출판사에서 출간한 첫 책으로, 윤 씨가 일상과 여행을 통해 느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윤 씨는 “이전에 출간한 <자연담은 감성리폼>, <겨자씨의 감성살림>은 출판사의 요구로 만들어진 실용서이지만 <일상감성>은 온전히 내가 원하던 에세이로 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출판인 만큼 글쓰기부터 책 표지 디자인, 편집, 홍보 등 제작과 인쇄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면서 “새로운 도전이 재밌기도 했지만 배본사가 없어 많은 독자들이 책을 만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일상감성>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지역의 작은 책방,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직거래 등으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