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6회째를 맞이한 발표회는 예술강좌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카리나, 하모니카, 젬베, 난타, 벨리댄스 등의 공연 영상이 게시됐다.
당진문화재단 김명재 예술교육부장은 “올해 발표회는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돼 아쉽다”며 “한 팀 공연이 끝날 때마다 소독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문화예술학교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음악·미술·무용·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강좌 시민문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0 시민문예아카데미는 상·하반기 34개 강좌를 운영해 800여 명의 시민들이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