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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1.11 11:09
  • 호수 1339

과거사정리 당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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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피해자 발굴 예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지난달 10일 시행된 가운데, 당진에서도 민간을 주축으로 한 당진위원회가 발족했다. 

법에 따라 현재 각 시·군·구에서 민간인 단체와 유족회가 구성돼 조사와 유해 발굴, 위령탑 건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당진위원회(위원장 이태일)는 민간 차원에서 먼저 나서 피해자의 명예회복, 유족의 아픔 치유 등을 위해 활동한다. 

당진위원회는 30명의 발기인과 50명의 후원회원, 5명의 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당진에서 발생한 과거사를 발굴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이태일 위원장은 “피해자 유족인 임동조 간사의 증언을 토대로 과거사 문제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희생자와 피해자 및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나아가 암울한 과거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되고자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명예회복과 유족의 아픔과 역사를 치유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당진시의 행정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피해자와 유족의 증언을 토대로 자료를 수집해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기인 명단>
△위원장 : 이태일 △사무국장 : 김종국 △재무이사 : 김철휘 △간사 : 임동조 △홍보이사 : 한상무 △발기인 : 박인태, 김용태, 김용삼, 이상규, 박만숙, 김선정, 마성철, 복진웅, 유영호, 강성훈, 성대현, 이창열, 강태근, 박중원, 전유호, 이주영, 임재석, 임유빈, 이상흔, 장민숙, 구용회, 류제도, 김종민, 임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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