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한성희, 이하 민주평통 당진시협) 김광일 직전회장이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김명진 수석부회장(당진시의원)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광일 직전회장은 제18기 회장으로 활동할 당시 평화통일공감강연회, 여성토크, 대학생평화통일동행 등을 실시해 통일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통일관 정립 활동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광일 직전회장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했을 뿐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명진 수석부회장은 제18기 자문위원, 제19기 당진시협의회 수석부회장직을 맡아 평화통일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당진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통일운동 활성화와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명진 수석부회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평화통일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당진시, 당진시의회 등 여러 기관과 전․현직 자문위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감염을 막고자 지난 7일 한성희 회장이 전수하는 것으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