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직원이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 출퇴근자로 당진 확진자 현황으로 집계되지는 않았다. 당진시와 현대제철은 사내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173명으로 집계됐다. (1월 15일 기준) 이 가운데 당진시의회 사무국에서 두 번째 확진자(당진170번)가 나오면서 김명진 의원과 임종억 부의장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특히 임종억 의원은 첫 번째 의회사무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12월 30일에 격리가 해제됐으나, 두 번째 의회사무국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자가격리 해제 열흘 만에 또다시 자가격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