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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3동 청사 건립 5년 간 답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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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구역 해제 심사 재신청”
90억 원 투입해 신청사 건립 추진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이전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한 삽도 뜨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지난 2012년 당진시 승격과 함께 당진읍이 당진1‧2‧3동으로 개편되면서, 원당동 동승빌딩 3층에 입주한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기간 임대료 납부에 따른 예산 투입과 주민들의 이용 편리성 제고를 위해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부지 선정 및 매입, 진입로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고 최종 결정된 부지가 농업진흥구역이라 건물을 지을 수 없어 현재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해 말 충남도에 해제를 신청했으나 서류 미흡 등으로 보완을 통보받아 청사 건립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당진시 회계과 권오찬 재산관리팀장은 “이달 내로 보완서류를 준비해 충남도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며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되면 건축 허가를 승인받아 센터 신축 건립공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에는 토지매입비 22억 원과 진입로 매입비 7억 원 등을 포함해 총 90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원당동 444-2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016㎡(약 61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지하1층에는 기계실과 창고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북카페, 동장실 △2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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