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제4기 위원으로 시민 100명이 지난 19일 위촉됐다.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4기 위원은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모두 110명으로, 지난 19일에는 위촉직 위원 10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현장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지속협의 이상우 제3기 상임협의회장, 이동준 사무국장을 비롯해 유난영·전태평 위원이 4기 위원 대표로 참석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김홍장 시장이 두 대표 위원에게 위촉장과 지속협 뱃지를 수여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위원들은 온라인(ZOOM)으로 접속해 위촉식에 함께 했으며, 각 위원에게 우편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위촉위원은 제3기 연임 위원이 50명, 신규 위원이 50명으로 구성돼 지난번 3기보다 신규 위원의 참여 비율이 높았다. 또한 남성 위원 54명과 여성 위원 46명으로 비교적 균등한 참여율을 보였으며, 회사원과 사회단체 활동가, 주부, 농업 종사자 등 다양한 직군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4기 위원들은 △경제 △교육 △도시공동체 △문화 △사회 △환경 분과에 속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지속협은 지난해 제22회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충남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김혜선 사무처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상우 협의회장은 “지난해 당진시와 지속협이 다양한 활동으로 펼쳐 여러 상을 받았다”며 “에코바이크 자전거 챌린지와 환경교육센터 위탁 운영, 지속가능발전 지표 수립과 이행 등을 실시했던 가운데 앞으로도 계속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협은 다음달 9일 총회를 개최하고 제4기 임원 선출을 진행한다. 이번 임원 선출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입후보를 사전에 받아 각 위원에게 공보물을 제공한 뒤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촉 위원> ▪경제분과 : 김수옥 김종현 김희준 남은경 박운일 오정애 유형민 윤현덕 이상우 이은로 장규진 전경호 전태평 정선희 채제기 최성규 한상현 ▪교육분과 : 김광균 김현자 명은주 박미상 손은영 오윤희 윤정선 이미애 이용백 이재향 이지영 이진숙 이충휘 이화영 정재현 최선희 ▪도시공동체분과 : 김도호 김미자 박영규 박영수 성석경 송수영 연철수 오미숙 원종돈 유종준 윤명수 윤석화 이일주 차종국 최운연 한수미 홍순태 ▪문화분과 : 김영란 김형태 노미연 박근식 박기성 백종하 신성철 오난영 유난영 이돈구 이은주 이은화 차현미 최승만 최종석 홍양표 ▪사회분과 : 곽민서 구승남 권중원 김경숙 김영세 김용희 김팽원 배병호 송경녀 이미경 이자옥 이효선 전종훈 차준국 채남기 최유호 홍석민 ▪환경분과 : 강용성 김수정 김의두 김향욱 박은주 박진경 배미희 성일용 송민수 송영미 오봉신 이설화 이시문 이인순 이준섭 장윤실 정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