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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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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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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 마련
백신 보관 냉동고 설치 및 의료진 확보 등 추진
만18세 이상 접종 대상…우선 접종자 3만6300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을 승인한 가운데, 이달 중순 이후 국내에 백신이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정부의 움직임과 더불어 당진지역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정부의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아 당진시를 비롯한 지자체 또한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당진시는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며 접종인력 교육 등을 거친 민간위탁 의료기관을 선정해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시 감염병관리과 정도환 방역팀장은 “적어도 2월말 전에 화이자·모더나 등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 설치 예산(국비)이 지자체에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며 “센터 운영 예산 및 의료인력 확보 계획 등 종합적인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당진시의사회 △당진시간호사회 △당진종합병원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1789부대 2대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지원팀 △이상반응관리팀 △홍보정보팀 등 6개팀을 구성했으며, 백신 접종에 따른 의료인력지원, 이상반응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후송, 교통정리, 안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의 백신 접종 대상자(만18세 이상)는 13만5000여 명으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소방공무원, 경찰, 군인 등 총 3만62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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