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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18 11:4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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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합덕읍 운산리 조아베이크샵 조아라 대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베이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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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서자 노란색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꾸며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손님들을 반긴다.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조아베이크샵은 어렸을 때의 추억을 찾아 합덕에 온 조아라 대표가 정성 들여 꾸민 카페다.

읍내동에 위치한 일교문구 조수용 대표의 딸 조아라 대표는 할머니가 살았던 합덕읍 운산리에서 7살 때까지 자랐다. 그는 “합덕에서 살았던 그때가 너무 행복했다”며 “고민 끝에 도심보다 한적하면서도 추억이 남아 있는 합덕에서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아베이크샵은 크게 음료와 쿠기 및 빵,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음료 중에는 아몬드크림라떼가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다. 우유의 텁텁한 맛과 소화가 부담스러운 손님들을 위해 아몬드브리즈를 넣고 여기에 샷을 추가한 뒤 달달한 크림을 올린 음료다.

두유가 들어가 고소함이 가득한 두유라떼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이밖에 생강청은 조 대표가 어머니와 함께 만들며, 딸기라떼는 생딸기가 들어가 딸기맛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디저트는 매일 메뉴가 달라진다. 주로 스콘류가 많으며 쿠키는 마시멜로가 들어간 달달한 스모어쿠키와 여기에 로투스까지 올라간 쿠키도 나온다. 또한 처음 구웠을 땐 바삭하고 쫀득하면서 다음날까지 맛있는 휘낭시에도 인기가 좋다.

한편 샌드위치는 클럽과 매콤크리미, 소불고기 세 메뉴가 있다. 신선한 채소가 가득 들어가며 안에 토핑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조 대표는 “첫 손님을 받았을 땐 심장이 떨리고 두근거렸다”며 “손님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주니 일이 신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조아베이크샵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묵묵하게 꾸준히 운영하는 카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뉴 :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3500원, 바닐라라떼 4000원, 아몬드크림라떼/두유라떼 5000원, 딸기라떼 4500원 등
▪위치 : 합덕읍 합우로 136 (교촌치킨 옆, 합덕중앙시장 앞)
▪문의 : 010-5186-0038,
▪인스타그램 : joabake_shop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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