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당진농협 회의실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재정 및 당진시 예산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지자체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방예산제도 △당진시 재정 현황 △예산편성 순기 △보조금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박영안 예산팀장은 “세금이 얼마나 되고 어떻게 쓰이는지 주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재작년부터 ‘찾아가는 예산 설명회’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당진시의 살림살이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총 예산은 1조3억 원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을 위주로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상황을 고려해 긴축재정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