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또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6일 제5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5개 지역을 지정해 공고했다. 지난 1월말 기준 5개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4183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1만713호의 약 24.4%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의 경우 707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다. (2021년 1월 기준)
당진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지역 등 3가지 선정기준에 해당됐다.
한편 제54차 미분양관리지역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시와 전남 광양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