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협(이사장 김기태)이 지난 4일 신협중앙회관에서 개최된 2020년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신협중앙회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김명란 상무와 김동호 차장도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당진신협은 신협운동의 미래와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영평가 대상 2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6회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20년말 결산 결과, 순자본비율 11%, 적립금 135억, 연체율 0.9%, 배당률 4%, 당기순이익 11억8000만 원의 경영지표를 달성하면서 경영평가 1등급 달성과 42년 연속 흑자경영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밖에 조합원 복지사업으로는 우수 조합원들에게 독감예방주사 접종 및 무료영화관람,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 및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태 당진신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열정과 조합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경영평가 1등급 달성과 함께 종합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더욱 편리하고 알찬 신협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