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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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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만65세 이상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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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10주 뒤
2~3일 통증 등 면역반응 나타날 수도

당진시가 오는 29일부터 만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부터 만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된 가운데, 2차 접종은 접종 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 결과를 고려해 기존 8주에서 10주로 변경됐다.

1차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해제 후 2차 접종을 실시하며, 약물 투여 후 호흡곤란과 의식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아나필락시스(항원·항체 면역반응으로 일어나는 생체의 급격한 과민반응 현상) 쇼크 반응자는 2차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예방접종 후 3일간은 경증의 증상(통증, 근육통, 오한, 발열, 주사부위 통증, 오한 등)이 흔하게 발현될 수 있으나,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 대부분 2~3일 내에 사라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해열·진통제 복용 후에도 3일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단 의식상실, 호흡곤란,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당진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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