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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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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무료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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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평일 오후 5시30분까지 검사 진행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권중원, 이하 외노센터)가 당진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홍보하고 있다.

외노센터는 지난 4일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 평일 오후 5시30분까지 상시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평일 낮시간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주말이었던 지난 6일과 13일, 20일에는 송악읍 한진리에 위치한 당진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했다.

외노센터에 따르면 현재 당진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체류자 등을 포함해 총 5000명 가량으로 집계하고 있다. 권중원 센터장은 “코로나19 검사는 불법체류자의 신분 노출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 경기도가 외국인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및 혐오 조장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진을 비롯한 충남도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대해 의무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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