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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1.03.23 10:31
  • 호수 1348

[사순절 기획] 예수의 사랑과 고난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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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이란?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걸어간 고난의 길에 동참한다는 신학적 의미가 있다. 이 기간 동안 교인들은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며 십자가 복음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부활절을 준비한다.

올해 사순절은 지난달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부활절은 다음 달 4일이다. 교회에서는 사순절 기간에는 예수가 부활하기 전 수많은 고난을 겪은 바와 같이 함께 고난을 느끼고자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깊은 명상과 경건한 생활에 참여한다.

미니인터뷰 서진석 당진시기독교연합회장

“회개와 재헌신 다짐하는 기회”

“사순절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고난당한 예수님을 생각하며 묵상하는 기간입니다. 또한 고난과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부활의 영적 준비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순절을 통해 기독교인들은 회개와 그리스도에게 재헌신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아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의미로 경건한 생활 훈련에 힘써야 하고,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의 사랑과 고난을 묵상해야 합니다. 더불어 자신을 되돌아보아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전도와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간으로 삼고 생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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