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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불법 야적 또…이번엔 초락도리

10여 년 방치된 기도원에 폐기물 불법 야적
주민 “공장 하나 없는 마을에 수백 톤 폐기물 웬 말”
김예나l승인2021.03.26 19:58l(1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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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면 초락도1리에 위치한 초락도금식기도원 일원에 각종 폐기물이 불법 야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초락도1리 1반 임종철 반장은 초락도금식기도원으로 다량의 마대를 실어 옮기는 화물차를 발견했다. 화물차를 따라가 확인한 결과 기도원 일원에 건축폐기물을 비롯해 스티로폼과 콘크리트, 피혁 등으로 추정되는 각종 폐기물 수백 톤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임 반장은 “성전, 기도원, 연수원 등 1만5000평 규모에 각각의 다른 폐기물이 쌓여있다”며 “폐기물을 싣고 온 운송기사에게 어디에서 폐기물을 가져왔냐고 물어보니 평택시 청북면에서 갖고 왔다면서 송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초락도1리는 공장 하나 없는 지역인데 누군가가 주민들 몰래 폐기물을 들여왔다”며 “비가 내릴 경우에는 주택이나 농지로 침출수 등 오염물질이 흘러나올까봐 걱정이 크다”고 토로했다.  

문제가 불거지면서 당진시에서는 폐기물을 투기한 업체 대표를 찾았다. 당진시 자원순환과에서는 해당 업자를 상대로 폐기물 반입 경로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들에 따르면 초락도금식기도원은 신학대학 등을 조성하고자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10여 년 동안 건물이 방치되면서 지난해 가을부터 경매에 붙여졌으나 5차에 걸쳐 계속 유찰됐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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