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장로교회(위임목사 김재국)가 매주 토요일 밤 9시마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토요플러스가정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이번 예배는 한 가정씩 초대해 김 목사와 함께 예배하며 일상 속에서의 하나님께 감사한 점을 나누는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김재국 목사는 “예배, 모임, 성경공부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방식이 변화했다”며 “한 사람의 일생을 모두 담아내는 곳이 교회이고 가정이기에 하나님이 주신 최초의 공동체의 모습을 건강하게 실현하고자 토요플러스가정예배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시: 매주 토요일 밤 9시 각 가정에서
▪방법: 유튜브 채널 ‘당진장로교회’ 검색

[참여자 한마디]

김기숙 권사: 담임목사님께서 토요플러스가정예배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요즘 시대에 꼭 맞는 맞춤형 예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 이 시대에 이루실 일들이 있겠다는 확신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 예배를 통해 주일을 준비하는 가족문화가 형성되고, 다음 세대들이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면서 이 시대에 주님의 일꾼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전금조 권사: 토요플러스가정예배를 통해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자녀들과 공유하며, 가족 간의 추억과 믿음의 유산을 많이 쌓으면 좋겠어요. 매주 토요일에 가정예배로 주일을 준비하며 말씀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손유리 집사: 예배 하루 전에 경건한 마음가짐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주일성수와 같이 예배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토요플러스가정예배를 경험한 자녀들이 성장해 가정을 이뤘을 때에도 가정예배가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