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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3.31 09:45
  • 호수 1350

‘두근두근 책 버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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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지역에 책 대여 서비스 제공

 

▲ 당진시립도서관이 ‘두근두근 책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김천겸)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두근두근 책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지난달 9일 e아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두근두근 책 버스를 운영한다. 32인승 버스를 개조해 2000여 권의 그림책과 함께 프로그램에 필요한 영상과 음향장비를 갖춘 이동도서관 책 버스를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책 버스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3개소를 방문회 83회에 걸쳐 어린이 4185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원거리로 독서가 취약한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등 3개 지역에 매주 고정으로 책 버스가 방문해 책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봉사단 12명이 버스에 탑승해 구연동화, 책읽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인 7〜8월에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삼선산숲속도서관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겸 관장은 “지역의 모든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책 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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