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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주민들이 만드는 ‘모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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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주민자치회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센터 일원에 정원 만들어 가꿔

▲ 송산면주민자치회에서 지난달 26일 송산면주민자치센터 인근 화단에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랑톱풀, 블라우카페, 하스타타 버베나, 노루오줌…. 남겨진 식물들의 이름이 낯설긴 하지만, 덕분에 생기 넘치는 정원이 송산면 일원에 조성됐다.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찬환)가 ‘모두의 정원, 가드닝 입문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최근 송산면주민자치센터 일원에 다양한 화초들이 가득한 정원을 가꾸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산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마을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어 관리하는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송산면민들은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 동안 홈가드닝 및 플라워 디자인 실습 등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의 결과물로 지난달 26일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한 면민들이 송산면주민자치센터 일원에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식재하며 아름다운 ‘모두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 송산면 곳곳에 ‘모두의 정원’ 만들며 아름다운 송산면으로 지역사회를 가꿔나갈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김찬환 송산면주민자치회 회장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정원”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선정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힘으로 ‘모두의 정원’ 가드닝 입문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송산면주민자치센터 앞에 조성된 이번 정원은 제1호 ‘모두의 정원’으로,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며 더욱 아름답게 가꿔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가드너 양성과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송산면 곳곳에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미니인터뷰 이달윤 송산면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면민 사랑으로 모두의 정원 완성”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송산면 곳곳에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정원이 조성됐으면 합니다. 그동안 가드닝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화단에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했는데, 첫 삽질이 어설프기도 했지만 송산면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자는 하나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모두의 정원’의 완성은 모두의 사랑이고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면민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참여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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