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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1.04.14 13:51
  • 호수 1351

[주간 영농정보] 환절기 가축 및 환경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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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료조·급수조는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을 실시한다. 송아지의 경우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닥이 축축하지 않도록 깔짚이나 톱밥을 자주 갈아줘야 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체온유지를 위해 마른 수건으로 점액을 닦아 피부를 건조시키고 보온등을 쬐어 실내온도를 25℃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초유를 먹이기 전에 어미소의 유두를 깨끗이 닦아주고 빠른 시간 내에 초유를 먹인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타민, 미네랄 등을 급여하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줘 부제병(발굽 조직에 생긴 염증으로 소가 절뚝거리는 질병)을 예방한다.
우사 바닥은 건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환기로 유해가스가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물 공급이 부족할 경우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고 체내 대사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므로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해줘야 한다.

<돼지>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울타리 설치로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돼지는 일교차가 5℃ 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하고 특히 새끼돼지의 온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어미돼지와 함께 있는 새끼돼지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분만틀 바닥은 건조한 상태로 유지한다.
환기가 부족하면 유해가스가 높아질 수 있으며 습도가 낮아져 돼지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적절한 환기가 중요하다. 돈방에 너무 많은 돼지를 수용하지 않도록 하고 돈사 내 분뇨를 자주 청소한다. 돈사 내 가스 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해 환기팬 회전속도를 조정한다.

<닭(가금류)>
일교차가 심할 수 있으니 계사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으로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계사 내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 등이 발생함으로 질병 위험이 높고 습도가 너무 낮으면 먼지가 발생해 호흡기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평당 사육두수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환기를 통해 계사 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해주고 신선한 공기를 넣어줘야 한다. 어린 병아리는 저온에 매우 민감하므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온도에 가장 민감한 1주령 이내에는 저온에 노출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32℃ 이상을 유지한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문의: 당진농업기술센터(35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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