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청년단체인 지우회(회장 최승옥)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신평면(면장 최기환)에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지난 8일 전달된 마스크는 지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으며, 신평면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최승옥 회장은 “지우회는 신평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기환 면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는 지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평면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우회는 1995년에 태어난 25명의 또래들이 지난 2017년 결성한 봉사단체로 그동안 장애인 나들이 지원 및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