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에 60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지난 17일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서 추진하는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문학, 전통예술, 시각예술, 청소년문예 등 6개 분야로 공모했다. 접수 결과 올해에는 신진단체 지원은 없었고 일반단체 지원에 60개 단체의 60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5차례에 걸쳐 심사가 이뤄졌으며 △공연예술 19개 △문학 5개 △시각예술 18개 △전통예술 9개 △청소년문예 7개 △기타분야 2개 단체가 선정됐다. 각 단체별 사업에 대한 지원액은 구간방식을 적용해 산정됐으며 구간별 지원액수는 장르별,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게 설정됐다.

한편 선정된 단체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정산서를 당진문화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단체의 사업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모니터링 점수는 차기년도 공모사업 심사에 포함된다.

<2021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 선정단체> △공연예술: (사)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당진지부, (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당진지회, 7080라이브스타, 관음합창단, 늘푸른악단, 당진YMCA, 당진시치어리딩협회, 당진오카리나앙상블, 당진챔버오케스트라회, 모듬북 해오름, 문화예술창작소 내숭, (사)한국실용예술문화협회, 예담-, 온누리합창단, 원당클럽, 충청오페라단, 필색소폰클럽,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문학: 나루문학회, 당진수필문학회, 당진시인협회, 연호시문학회, 호수시문학회 △시각예술: (사)당진미술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 남송서도회, 당진공예가협회, 당진구상작가회-당진구상작가회전, 당진문인화연구회, 당진사진동우회, 당진수채화작가회, 당진설치미술회, 당진시서예협회, 먹그림사랑회, 미소연현대도예가회, 상록묵향회, 손수체, 청목회, 학동인회, 한국서각협회 당진지부, 해나루시민학교 △전통예술: (사)당진향토문화연구소, (사)한국국악협회 당진시지부, 기지시줄다리기농악, 당진농악대, 선소리산타령충남지회, 아리랑봉사단, 오산선생경모회, 해나루농악대, 희희낙樂 △청소년문예: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사)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 (사)한국음악협회 당진지부,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 △기타분야: (사)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