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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송산면 매곡리 송백
“가마솥에 푹 곤 백숙의 깊은 맛”

이현우·박서은 대표 한수미l승인2021.05.03 18:46l(1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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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팬 장작 넣어 가며 가마솥에서 펄펄 끓인 육수로 진한 백숙의 맛을 자랑하는 송백이 송산면 매곡리에 문 열었다. 송백의 자랑은 가마솥이다. 경기도 용인에서 백숙 식당을 운영한 박서은 대표는 육수를 더 깊게 우리고 싶었으나 가마솥을 둘 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송백은 넓은 마당 덕에 박서은·이현우 대표는 바라던 가마솥까지 설치했다. 가마솥에 황기와 당귀, 가시오가피, 칡, 구기자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고 끓인 육수는 맛이 깊고 진하다. 또한 농장을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공수한 상황버섯까지 사용해 비린 맛과 잡내를 잡아내고 있다고.

육수는 보관하는 것이 아닌 하루 치만 우려내 사용한다. 박 대표는 “그날 만든 육수는 아깝다고 보관해 사용하지 않고 버리고 다음 날 다시 끓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이 담긴 송백의 주메뉴는 능이 오리·닭 백숙과 옻 오리·닭 백숙이 있다. 또한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코다리회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등갈비찜, 소갈비찜, 갈비탕이 있다. 막국수는 평창에서 공수해 오는 것으로 쫄깃한 면과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백숙에 들어가는 오리는 크기가 큰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4명이 먹어도 충분하다고. 박 대표는 “손님에게 푸짐하게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닭도 재료 공수에 신경 쓰고 있단다. 백숙을 다 먹으면 채소를 넣은 죽이 제공된다. “손님들이 죽 맛이 좋다는 칭찬을 많이 해요. 남으면 포장해서 갈 정도예요.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지 좋아해요.”

한편 송백의 이름은 ‘송산의 백숙’에서 가져왔다. 여러 상호를 생각했지만 유독 ‘송백’이 입에 붙었다고. 박서은 대표는 “송백에서는 거짓없이 솔직하게 요리하겠다”며 “많이 찾아 달라”고 전했다.

 

▪ 메뉴 : 한방(능이) 오리 6만5000원, 한방(능이) 닭 6만 원, 한방(옻) 오리 6만 원, 한방(옻) 닭 5만5000원, 부추전 1만 원, 갈비탕 1만2000원, 등갈비찜 3만5000원, 코다리회막국수 8000원, 비빔/물막국수 7000원(백숙 포장 가능, 2시간 전 예약)
▪ 위치 : 송산면 은곡길 136(세안아파트 건너편)
▪ 문의 : 357-7447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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