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4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1 당진문화동아리 주간사업 참여단체 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축제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꿈꾸는 당진생활문화예술제’를 내걸고, 오프라인 행사 추진을 목표로 한다. 축제 참여 생활문화예술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공연 29개 팀, 전시 6개 팀, 체험 6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함께 나누다 당진장터’가 기획돼 벼룩시장과 당진농업기술센터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야간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공연 행사는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및 야외공연장을 활용해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에 대한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의 설명 후에는 분야별 회의가 이뤄졌다. 참여 단체들은 전시, 체험, 공연 분야로 나눠 의견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