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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자 공약 등 철저히 검증돼야"
박권병 (주)삼원시스템·(주)모앤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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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당진의 미래 먹거리 산업”
“당진시대 통해 지역신문 가치 느껴”

박권병 (주)삼원시스템·(주)모앤다 대표는 젊은 시절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당시 IMF를 맞으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현재는 읍내동에서 경비 및 안전점검 등 시설물 종합관리는 물론 방역소독, 근로자 파견 등을 하는 (주)삼원시스템과 산업안전·보건위생·환경위생용품·소방자재 등을 취급하는 (주)모앤다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박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많다”면서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업체 용역·물품 사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당진은 인구 증가가 둔화되고 물가가 비싼 도시”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관광산업에 대해 주목했다. 박 대표는 “공업·산업도시인 당진의 경기가 좋지 않은 이때 관광산업은 지역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와 명소를 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표는 “영농철인 요즘 농촌 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들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래 전부터 당진시대와 인연을 가졌다는 그는 “당진시대가 지역사회에 뿌리를 잘 내려 견고하게 성장했다”고 평했다. 또한 그는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신문의 가치를 느낀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전국지로는 내 지역 소식을 알기는 한계가 있다”면서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 소식을 가장 많이 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신문을 읽는단다. 시간이 날 때면 인터넷으로도 기사를 본다고. 요즘에는 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출마자 관련 기사를 재밌게 읽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당진시민으로서 정치와 선거기사는 늘 관심있는 분야”라면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기사가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이어 “당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언론에서도 후보자의 공약 등을 잘 검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표는 송산면 상거리에서 태어나 송산초와 송악중, 당진상고를 졸업했다. 당진시궁도협회장, 당진JC회장, 당진JC특우회장, 송산초 총동문회장, 당진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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