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합덕성당(주임신부 허숭현)이 아산 공세리성당(주임신부 홍광철)과 함께 지난 3일 성체거동을 진행했다.
성체거동은 성체를 모시고 행렬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7일 가톨릭교회의 고유한 성체신심인 성체거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두 성당은 오랜 신앙의 전통으로 내려온 성체거동을 복원하고 계승,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본지 제1325호 ‘성체거동 계승·발전 위한 협약 체결’ 기사 참조>
내년에는 공세리성당에서 성체거동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