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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1 17:47
  • 호수 1361

[보건소식]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 온열질환(열사병)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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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해산물 익혀 먹어야”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최근 인근 바닷가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과 오한, 구토, 전신 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을 봉반한 출혈과 홍반, 수포, 괴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5~9월 사이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5도 이하에서 어패류를 보관하고 가급작 85도 이상으로 가열 처리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운 시간대에 휴식해야”
온열질환(열사병) 조심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열사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수시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 두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햇볕 차단 및 헐렁한 옷 착용하기 △더운 시간대에 휴식 취하기 등이다. 만약 주위에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어 느슨하게 한 다음 찬물 또는 얼음물 등으로 몸을 시원하게 한 뒤 서둘러 119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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