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조원상)가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과 함께 70여 농가에 폭염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안전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은 고령·취약계층 농업인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온열환자 발생 최소화를 목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전달한 키트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쿨토시, 쿨아이스 스카프, 여성 작업모 등으로 구성됐다.
조원상 지부장은 “올 여름은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들의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농업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