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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대덕동 백장골 이호창 대표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고기”

한수미l승인2021.09.07 16:00l(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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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또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즐길 수 있는 숯불고기 전문점 ‘백장골’이 대덕동에 문 열었다. 

신평 출신의 이호창 대표는 친구와 함께 백장골을 준비하며 당진의 역사 탐방은 물론 여러 곳을 다니며 장소를 물색해 왔다고. 다섯 번째로 찾은 이곳은 시내와는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높은 지대에 자리해 있어 대덕동과 수청동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편안한 느낌이 받을 수 있도록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목재 위주로 가게를 꾸몄다”며 “앞으로 정원까지 가꿔 자연친화적인 식당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테리어만큼이나 음식도 깔끔하게 준비돼 있다. 메뉴는 크게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나뉜다. 돼지고기에는 삼겹살과 생갈비구이, 양념갈비, 갈매기살과 돼지껍데기가 있으며 소고기에는 등심과 갈비살, 육회가 있다. 

“고깃집에서 고기 맛없다는 소리만큼은 듣고 싶지 않았다”는 이 대표는 친구와 함께 좋은 고기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윤이 적더라도 단가가 높은 고기를 공수해 오고 있다. 이 대표는 “같은 고기라도 급이 다르다”며 “품질 좋은 고기를 손님에게 전하고 싶어 높은 등급의 고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등급이지만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했다. 특히 600~700g의 근고기는 저렴하면서도 푸짐하다. 삼겹살 600g에 3만9000원으로 1인분(180g)으로 3인분 먹을 때보다 더 많은 고기가 제공된다. 생갈비구이 역시도 700g에 4만 원, 갈매기살이 600g에 3만9000원으로 푸짐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이 대표는 “손님들이 그만큼 백장골의 고기를 많이 찾는 것이기 때문에 감사함의 마음으로 근고기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고기 역시 청정 와규를 사용하는 등 고기 맛을 최선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기 외에 반찬으로는 국내산 혹은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사용해 만들어 상에 올린다. 김치는 열무와 김장김치, 겉절이 등이 번갈아 제공되며 여름에는 오이냉국과 같이 찬 국물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마카로니와 치즈, 계란을 불판에 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며, 숯불은 촘촘한 A급 비장탄을 사용해 고기를 먹는 동안 타지 않고 은은하게 익혀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표는 “사전준비를 제외하고 지난 5월부터 3개월 넘게 인테리어를 하는 등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백장골을 문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백장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청동과 대덕동 일대에 백장골 혹은 백장굴이라고 불리는 고을이 있었대요. 백정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라고 당진역사탐방을 통해 알게 돼 식당 이름을 백장골로 지었어요. 앞으로 백장골이 주민들이 찾아 함께 공간을 나누는 곳이 됐으면 좋겠어요. 많이 찾아주세요.”

 

▪메뉴 : 삼겹살 180g 1만3000원, 근고기 600g 3만9000원, 생갈비구이 210g 1만3000원, 근고기 700g 4만 원, 양념갈비 210g 1만3000원, 근고기 700g4만 원, 소 등심 180g 만9000원, 갈비살 180g 2만 원 등

▪위치 : 당진시 대덕동 대덕1로 102-84(대덕수청LH아파트 뒤편)

▪문의 : 355-9777(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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