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 5일 전주시민축구단에게 2:0으로 승리했다.
K4리그 22라운드 경기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진시민축구단은 홈경기 이점으로 경기가 이뤄졌으나 득점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5분 방찬준 선수의 선제골로 당진시민축구단이 앞서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44분 방찬준 선수가 한 골을 더 넣어 멀티골로 당진시민축구단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승리를 통해 당진시민축구단은 승점 48점으로 K4리그 2위를 지키고 있다. 1위인 포천시민축구단과는 승점 1점 차, 3위 충주시민축구단과는 승점 7점 차다.
당진시민축구단이 창단 원년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앞으로 당진시민축구단 홈경기는 당진종합운동장 정비로 인해 남은 2개 홈경기가 보조구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