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년회의소(회장 이종원)가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며 어린이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당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랑!>이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됐다. 교육극단 ‘고춧가루부대’가 제작한 공연은 솔·랑 남매의 하루를 통해 우리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어린이범죄를 전하고, 대처 방법을 알렸다.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호신용품 호루라기를 전달했다.
이종원 회장은 “그동안 당진청년회의소는 여성·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당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