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 달 동안 발생한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3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8월(220명)에 비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지난달 15일 모 체육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추석 연휴 이후까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왔다. 9월 마지막주에 들어서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한자리수로 가라앉았지만, 추이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당진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8월말 인구를 기준으로 만12세 이상 접종대상자 15만1832명 가운데 1차의 경우 85.2%(12만9401명)를 넘겼으며, 2차까지 완료한 경우는 58.5%(8만8854명)로 나타났다. (9월 30일 현재)
한편 정부는 10월말경 2차 접종을 마친 만18세 이상 국민이 80%, 전국민 중에서는 70%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단계적인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먹는 치료제 개발에 따라 일상에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노마스크’가 연말쯤 가능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